열매, 열매, + 밀.
매실은 잠깐 사이.지나갔어요. 이미 오래전에예약하신 분들께 보내드리고는 조금 남은 것으로 매실장아찌 담고 끝.올해는 봄이네가 따로 효소 담글 것도 없었다는.해마다 날씨 안 좋다는 이야기만 하는 것 같은데,올해는 또 봄에 늦게까지 추웠더랬죠.그러다가 갑자기, 곧바로, 여름 진입.그래서 다른 집도 그렇고 매실이 많이 안 났어요.그나마 요며칠 조금 흐리고 선선해서 다행. 작년, 재작년 해서 밭에 몇 가지 과일나무를 심었어요.아이들이 자라면 때맞춰과일 따 먹으러 밭에 가겠지요. 그렇게 갈 때마다 밭일도 알아서 하고 와야하는데요. 흠.크기는 자두만 하지만, 어엿한 복숭아. 아직 나무들도 어려요.열매도 조그마하게, 조금씩 달리는 중. 붉은빛 자두는 잎도 붉은빛.단단하게 잘 익으면 좋겠어요.아이들도.모두 올해 처음 ..
부계마을
2013. 6. 11.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