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강이.
셋째, 강이가 태어났습니다.봄이, 동동이, 강이, 아내와 저.다섯 식구가 되었습니다.제 형처럼 강이도 부엌방에서 태어났습니다.새벽녘이었고, 정월이기는 했지만, 날은 따뜻했어요.아이도 엄마도 건강하고, 또 자연스레 늘 그 자리였던 듯.봄이는 남동생이 둘이나 있는 누나가 되었고,동동이는 누나와 동생이 있는 둘째가 되었습니다.강이는 누나나 형보다는 조금 느긋한지 태어나서 일 주일이 되어서야 눈을 뜨고 둘레를 찬찬히 살펴봅니다.잘 먹고, ..
부계마을 2014.02.25 21:30
쌀과 콩
설, 지났으니 이제 보름도 곧 들이닥칠 테고,할매들 동사에 모여서 밥 해 먹고, 놀고 하는 것도그 무렵이면 슬슬 밭머리 드나드는 할매가 하나둘 생겨나서 동사는 좀 조용해지고 그러겠지요.큰 것은 쌀, 작은 것은 콩.보내드렸습니다.혹여 받지 못하셨거나, 잘못된 것이 있으시면 연락해 주세요.유난히, 따뜻한 겨울이어서 기름값도 많이 애끼고,유치원 방학인 아이들은 볕만 조금 든다 싶으면마루에 앉든, 마당에 나서든. 문 열고 나갑니다.
봄이네 가게 2014.02.04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