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국수 널어 말리는 곳이 실내인 것을 보고,내가 실망하는 눈치였다는 것을 알아챘다.국수집 젊은 후계자는 널어 놓은 면발 앞에서이렇게 말을 꺼냈다."햇볕이 쨍한 곳에 널어 말리면 좋을 것 같지만.그렇지 않아요. 적당한 시간 동안 천천히 마르는 게 좋지요."올해, 봄이네살림이 국수 뽑은 집은 작년과 다른 집.이곳은 토종밀로 국수를 뽑은 경험은 거의 없었지만,70년, 3대를 잇고 있는 집이다. 국수집 안에는 2대와 3대가 함께 일을 하고 있다.이야..
부계마을 2014.07.22 00:02
애벌 김매기 + 논 수동 제초기
늦게 시작된 장마입니다만, 그나마 비가 적습니다.악양은, 지리산 자락 건너편에 있는 큰 댐에서물이 수로를 타고 산을 넘어 옵니다.이녘 땅, 여러 곳에서 가뭄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만,제논에 드는 물이 있으니, 잘 실감하지 못합니다.다만, 며칠 동안 산 넘어 온 물이 논까지 오는 수로에문제가 있어서 물이 모자랐습니다. 그제서야 부랴부랴제 발등에 불 끄겠다고, 물이 어디 있는지 찾아다녔지요.예전에는 논에 물 대고 나서는, 아예 논머리에 자리를 잡고밤잠을..
봄이네 논밭 2014.07.17 01:47
2014년 밀가루.
++다시, 덧붙입니다.밀가루와 국수는 주문 마감하겠습니다.(나물과 효소 같은 것은 아직 있다는, 쿨럭.)고맙습니다.++7월 12일. 토요일 오후에 덧붙임.올해 소출이 적기는 적나 봅니다.글 올리고, 아직 몇 날 안 되었고, 또,받은 주문도 얼마 안 되고, 그러나, 남은 밀가루는 없고 ㅠ.ㅠ토종밀 밀가루는 모두 마감되었습니다.금강밀 밀가루는 달랑 몇 개.다만 국수가 조금 더 남아 있습니다.++올해, 밀가루 포장이 끝났습니다.어느 해보다 빨리, 밀가루를..
봄이네 가게 2014.07.09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