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네, 마늘과 양파
매실과 완두콩은 올해 끝.입니다. 고맙습니다. 꾸벅.이어서 다음 작물로 마늘과 양파.그리고, 산나물은 아직 있습니다. 완두콩은 마을에서 저희만 농사를 지으니까,집집마다 나누어 먹기도 했습니다.'갈밧등에 애콩 지은 거? 집집이 다 갈라 붙일라고?' 봄이네 살림이 농사지은 것, 이렇게 여러 곳에서 반가워하고, (특히, 이곳 블로그에서!!)맛있게 나눠 먹으니, 좋습니다.내년에는, 더 일찍이 말씀드리겠어요.세월호와 또, 선거 같은 것으로 머리는 뒤죽박죽입니다만,그래도 밭에 서서 매실을 따고, 그러는 시간이 있어서,마음을 가다듬고, 그렇습니다.오로지 농사일에만 정신을 쏟고 나면,뭔가 얼크러졌던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 보이는 것 같은기분이 들어요.이제, 조금 있다가 투표하러 갑니다.뭔가, 차악을 고르는 것마저 어려워..
봄이네 가게
2014. 6. 4.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