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김매기와 텃밭 경작자를 위한, 제초기
상추쌈 + 완두콩의 시즌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곧, 풀의 시간.이라는 뜻이기도 해요. 자칫 손 놓았다가는 온통 세상을 뒤덮을 듯이 풀이 자라납니다.해마다, 가장 큰 고민입니다.일로만 보면 타작을 해서 곡식을 찧는 것이 더 큰 일이겠지만,그것은 석유가 대신 하니까요. 논 천 평, 밭 오백 평. 이만큼의 농사를 앞에 두고,김을 어떻게 맬 것인가. 하루 빨리 손을 놀리고 몸을 놀릴 생각은 하지 않고,모니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들깁니다.그리고, 찾아낸 몇 가지 연장들.농기계라고 하는 것은 값이 꽤 나갑니다.관리기 같은 것이 가장 작은 기계에 든다고 할 수 있는데,새 것으로 마련하자면 이것저것 드는 돈이 삼백 만원 가까이 됩니다.트랙터나 콤바인 같은 것은 몇천만 원부터, 수억 원까지. 하지요.농사를 크게 짓자면,..
부계마을
2013. 5. 2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