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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네 가게

밀. 밀가루. 국수.

haeum_se 2013. 7. 16. 00:50



올해 장마인데도 비가 적다 싶었어요.

며칠 인터넷도 하지 않고, TV는 원래 없고.

서울이나 중부 지방에 그렇게 비가 많이 왔는지 몰랐어요.

부디, 더 이상 피해 없이 지내시기를, 건강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기 남쪽은 장마가 끝났어요.

이제 닷새 넘게 비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가 나옵니다.

이번 주에 언제 한번 더 밀을 볕에 널고,

밀가리를 빻고, 국수를 뽑을 것인가. 머리속으로 굴려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밀가루를 이번 주에 빻고, 국수까지 뽑으면 다음 주.

나눠서 다시 포장하고, 발송은

그 다음 주가 되지 싶어요.


많이들 기다리시고 계실 텐데.

7월이 넘어가지 않도록 애쓰겠습니다.

아, 그리고 밀가루든 국수든,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든 비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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