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시골집.
상추쌈 출판사의 출간 예정 목록에는 물론.집에 관한 책도 있다.식_의_주에 관한 기획 목록이 주루룩 있다.지금은 목록만 있기는 하지만.지금 살고 있는 집은 1968년 상량. 삼칸집.정지와 마루까지 해서 8평쯤. 아마도 초가였을 것이다. 집을 샀을 때는 함석지붕이었던 것을,강판으로 지붕을 새로 하고, 보일러로 덮은 구들을 다시 살리고,합판으로 대어 놓은 천정을 뜯어서 서까래가 드러나게 하고,그런 식으로 집을 고쳤다. 창고를 새로 지었고, (경량목구조 방식인데, 구조만 있다.)작업실과 아이들 방을 겸해ALC로 2층 건물을 한 채 지었다. 한 층에 6평쯤. 45년쯤 된 본채는 지붕만 새 것일뿐,기둥이며 벽체며 집을 지었을 때 그대로이다.부엌으로 화장실을 달아낸 쪽만 시멘트 브로끄 벽이다.집 뒷쪽으로 귀퉁이가 ..
시골집
2013. 7. 5.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