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매실 그리고 완두콩
병아리를 새로. 사 넣었다. 새로.그러니까 올 봄에 두 번째. 올해 처음으로 사 넣은 병아리들은,며칠 전 모두 사라지거나 죽었다. _________여기까지가 지난 번 글.다시 덧붙이면._________ 병아리를 새로. 사 넣었다. 새로.그러니까 올 봄에 세 번째. 올해 두 번이나 사 넣은 병아리들은,며칠 전 모두 사라지거나 죽었다. 두 번째 병아리들의 죽음과 실종은숱한 미스터리를 남긴 채 영영 풀리지 않을 일이 되어 버렸다.세 번째 병아리 무리들이 이미 닭장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부디 미스터리 따위는 없이 적당히 잘 자라고달걀을 낳고, 꽥꽥거리면서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다. 며칠 밭매기 시즌.양파와 마늘은 잘 크고 있다. 그리고, 세 아이. 특히 세째 아이 막내도 잘 크고 있다. 밭일하는 뽄새 하나는 형과..
봄이네 논밭
2016. 5. 22.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