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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기다리고 있다 하신 분이 여럿 계셨습니다만.

올해 그동안 밀 타작을 해온 이래,

(뭐, 평소에도 적은 편이었습니다만.)

가장 소출이 적었습니다.

예약을 하셨던 분들의 밀가루도 꽤나 줄여서 보내드리고,

봄이네 먹을 것도 한참 모자라고.

국수 뽑을 밀가루는 하나도 없고.

그래서 죄송하게도.

올해 밀가루가 없습니다.

국수는 도저히 없이 살기 어렵겠다 싶어서,

(요즘 수입밀 국수를 먹으면 속이 힘들어요...)

마을에서 토종밀 농사를 짓는

다른 분의 밀가루를 사다가 조금 뽑기로 했습니다.




봄이네 살림. 시작하고 곧, 첫 밀가루 소식을 전하고,

또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다시 이야기를 돌려 주고.

그렇게 그 힘으로, 지금껏 지내 왔습니다만.

아쉬운 밀가루 소식을 전하고는 한 가지 간단히 덧붙입니다.


한동안 봄이네에서 무엇 내놓을 게 있을 때에나

가끔 글 올리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미 충분히 띄엄띄엄이기는 했습니다만,

(조금 더 대놓고) 조금 쉽니다.


이러다가 아마도 다시 무엇,

내어 놓을 때에 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메일로(haeumj@gmail.com)

부탁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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