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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마을

벚꽃. 길.

haeum_se 2018.03.30 00:57

학교에는 오래된 벚나무가 있습니다. 

큰 아이가 98회, 둘째는 101회. 졸업생이 될 학교입니다.

이제 올해에는 막내, 세째 아이가 병설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세 아이가 날마다 학교에 가는 생활이 시작되면서,

다섯 식구가 하루를 보내는 시간표도 꽤 달라졌습니다.


막내가 유치원 끝날 때쯤 학교에 갑니다.

학교 뒤안으로 더 키카 큰 벚나무가 있습니다.

지금, 벚꽃이 만발한 길을 아이와 걸어서 돌아옵니다.


학교를 조금 벗어나면, 아마도 어딘가로 곧 팔려나갈 

나무들이겠지요.

벚나무 묘목장이 있습니다.

어린 나무들이 조금 늦게 꽃을 피웠습니다.

그 앞을 지나 집으로 돌아옵니다.






댓글
  • 물푸레나무 가끔 왔었는데, 글이 통 없어 궁금했습니다.
    봄이네 살림의 글들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과 많이 배우고 갔었거든요

    자주 글 올려주세요~

    2018.04.06 22:34 신고
  • haeum_se 아아, 저도 한창 글을 올릴 때는 조금이나마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썼다면... 이제는, 막내도 유치원에 다니고.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것도 조금 더 안정된 것 같으나... 여전히 하루는 후딱이고, 그새 저도 내려온 지 10년이 지나고 나니까, 체력도 음 그렇고... ^^
    놀리지 않고, 천천히 조금이라도 적어두겠어요...
    2018.04.10 1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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