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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마을

비 오고.

haeum_se 2018.06.06 15:44



비 온 다음,

강이를 데릴러 유치원에 갑니다.

강이 말로는,

구름이 산에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면

비가 그칩니다.

모내기를 제법 일찍 한 논입니다.

물 댄 논, 갈아 놓은 논, 모내기를 한 논.

봄이네 논에는 아직 밀이 익고 있어요.

곧 베어야지요.



무엇이 그리 바쁘다고, 혼자 걷는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지간한 거리여도 자꾸 차에 올라탑니다.

천천히 걷고 있을 때, 기분이 좋거든요.

더없이 아름다운 길들이 아직 남아 있어요.





댓글
  • 물푸레나무 아이 말을 그대로 받아 적으면 시 한편 이네요
    사진속 풍경에 들어가 걷고 싶어집니다
    2018.06.07 14:21 신고
  • 보리 안녕하세요. 예전에 완두콩을 주문해 먹었던 기억이 있어, 블로그 들어와봤어요. 판매글은 없지만 이렇게 안부를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얼마전 지인의 집에서 봄이네 밀가루를 보고 엄청 반가웠던 기억이.. 세상 좁구나?^^;;했네요 ㅎㅎ 요즘은 농사지으신 것들 판매는 안하시나봐요. 시골살이에 대한 꿈이 있어서 가끔 들러 볼게요. 2018.06.14 14:35 신고
  • haeum_se 고마워요. 가끔이라도 들를 만한 곳이라고 해 주시다니다. ^^ 농사지은 거 팔아요. 블로그에 글은 너무 드문드문인데, 판매글만 올리는 것이 뭔가 방문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이러고 있어요. 하지만, 오늘 밤에 판매글 하나를 올릴려고요. ^^ 2018.06.16 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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